일본과 미국과의 사이가 좋아질수록 북한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연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북한도발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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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 이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19일 오전 11시 5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달 들어서만 5번째입니다. 13일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 '프리덤실드'의 예비 단계인 위기관리 연습이 6일 시작된 이후 북한은 9일부터 2,3일 간격으로 미사일을 쏘며 당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16일 ICBM '화성-17형'을 쏘며 미국을 겨냥한 것과 달리 이번엔 한국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북한은 앞서 14일에도 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제주까지 넉넉하게 타격권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은 '군사분계선 인근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후방 지역 등 북한 내 어디에서도 남한을 타격할 수 있다고 과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B-1B 한반도 전개
B-1B 2대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직후 이날 오전 11시 반 전후 한반도 작전구역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B-1B의 한반도 전개는 FS와 연계해 사전에 계획됐습니다. 북한이 B-1B 전개 사실을 탐지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는지에 대한 분석은 엇갈립니다. 일각에서는 미리 탐지해 전략자산 전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무력시위를 벌였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B-1B 미 사우스다코타주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1B는 우리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와 동해와 한반도 내륙, 서해에서 연합 훈련을 했습니다. 미군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온 건 6일 B-52 전개 이후 13일 만입니다. B-1B의 전개는 16일 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