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이 1위를 달리다 손태진에게 1위 자리를 뺏겼습니다. 손태진은 신성과 함께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 무대를 꾸몄고, 250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위에 올라섰습니다. 황영웅은 1위에서 2위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결승 1차전이 진행됐습니다.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황영웅 등 TOP8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28일과 다음 달 7일 두 차례 방송됩니다.
본격적인 결승 무대에 앞서 '불타는 트롯맨' 측이 9주 차 전국 응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황영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 손태진, 3위 민수현, 4위 박민수, 5위 공훈이 뒤를 이었습니다.
황영웅은 준결승에서 연예인 심사위원 총 384점을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 가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떨어지더라도 TV에 제대로 출연하고 싶을 뿐이다. 감사드린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황영웅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곱지 않습니다. 최근 황영웅은 상해 및 폭행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황영웅은 지난 25일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장애우 동급생 폭행, 데이트 폭력 등 각종 폭로들이 터져 나오면서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의 분량 편집 없이 방송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의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웅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2000점 만점에 4,000점 만점에 최고점(50%), 연예인 대표 및 국민대표 1,200점(30%), 국민 지지표 800점(20%)으로 총 2회 방송됩니다. 실시간 문자투표는 #7788로 하되, 문자는 트롯맨의 정확한 번호나 이름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긴 문자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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